(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상엽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방송 속 사주 내용이 화제다.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식스센스2' 4회에서는 멤버들이 점집을 방문, 그래프 사주 명리학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리학자는 이상엽의 사주를 본 후 "원래 이쪽 일 하려고 하셨어요?"라고 물은 뒤 "이 사주는 바뀌었다"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연예계에 입문 후 30대 운이 삶의 방향을 바꿨다면서 "결혼 구간에 진입하시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엽이 "그게 언제죠?"라고 물었고, 명리학자는 "2024년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명리학자는 "여자와 같이 일하다 만날 사주"라면서 "배우자의 덕을 보게 될 사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제시는 "뭐야, 나랑 결혼할 줄 알았거든"이라며 "내 스타일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런데 25일 이상엽 측이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해당 방송 내용이 다시금 주목을 받은 것.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서 저 분 뭐라고 검색하면 되냐", "뵙고싶다", "진짜 용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식스센스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