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해요"…이상엽→안혜경, 대세는 '열애설 NO' 결혼 발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이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25일 배우 이상엽은 내년 3월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알리기 어렵다고. 

이상엽은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현재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도 출연하고 있는 만큼, 대중에게 친숙한 그가 별다른 열애설 없이 결혼 소식부터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연예계에는 열애설 없이 결혼 발표 소식을 전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지난 24일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은 1년 교제 끝에 연예계 종사자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촬영감독인 예비신랑과의 인연으로 송중기가 사회를 보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안혜경은 별다른 열애설 없이 지난달 31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배우 김동욱은 지난 8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과 다가오는 겨울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그간 조용히 교제하다 최근 지인들에게 결혼 준비 중인 소식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윤박 역시 지난 5월 자필 편지로 모델 김수빈과 결혼 소식을 전하고, 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며 아내 김수빈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걸그룹 유니티(UNI.T) 출신 이수지는 지난 5일 "나에게 가장 귀한 꿈이 생겼다.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한 사람을 만나 올해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알리고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우 김동호와 유니티와 헬로비너스 활동을 했던 윤조 역시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윤조와 김동호는 지난 11일 손편지를 통해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안혜경, 윤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