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비와이가 진정한 '애비와이'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비와이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홀리 토스트' 뮤직비디오 지연 관련 긴급 공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비와이는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리고자 영상을 찍었다"며 딸을 품에 안고 공지를 전했다. 그는 "22일 오후 6시경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하려 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불가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비와이는 "저와 저희 뮤직비디오 팀은 저의 복귀작의 좋은 퀄리티를 보여드리려는 욕심으로 작업에 임하다 보니 미리 공지하였던 일자에 업로드하지 못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특히 중간중간 비와이의 딸이 장난감을 눌러서 동요 소리가 흘러 나오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이 이어졌다. 비와이도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숨죽여 웃기도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개그맨 이용진은 "뭐라고 말도 못하겠네. 애비와이 영상이라"라고 댓글을 달았고, 넉살 역시 "에듀테이블이 상당하다"고 했다. 황승언 또한 "따님은 인질인가요. 무조건 기다려야죠" 등의 댓글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비와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