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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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파격적인 타선 변화 LG, 결과는?

기사입력 2011.06.30 23:51 / 기사수정 2011.06.30 23:51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우천으로 취소된 LG와 삼성의 30일 경기에 대해 LG팬들의 의견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 이유는 시즌 개막 이후 거의 고정적이었던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이 대폭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나 중심타선인데요. 4번 타자인 박용택 선수를 톱타자로 기용을 했고 대신 비어버린 4번 자리는 팀의 기둥인 이병규 선수를 배치했습니다.

더불어 오늘 상대 투수가 좌완 투수인 차우찬 선수임을 감안해 2번과 3번에 우타자인 김태완 선수와 정성훈 선수를 하위타선에서 끌어올렸더군요.

더불어 좌타자이긴 하지만 그의 타격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그런지 복귀 후 2번 타자로 출장했던 이진영 선수는 6번으로 배치되어 중심타선의 한 축을 담당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파격적인 라인업이 나오자 LG팬들은 “생각도 못한 라인업이다.” “정말 모 아니면 도가 될 것 같다.” “중간에 끊어 먹는 것 보다 처음에 아웃되는 것이 낫긴 하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다소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이러한 라인업에 대해서 박종훈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의 변화를 줘야할 때이고 박용택 선수 스스로에게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것 같아 1번에 기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의 톱타자 기용은 괜찮은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2009시즌 때 1.박용택 2.이대형 으로 상당히 재미를 본 기억이 있었고 그 때의 박용택 선수도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준 것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출루에 대한 압박은 있을지 몰라도 “내가 꼭 여기서 해결해야 한다.” 라는 심리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오늘과 같은 파격적인 라인업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파격적인 라인업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이렇게 바꾼 라인업으로 박용택 선수가 살아날 수 있을까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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