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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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와 함께하는 'K-리그 유소년 캠프'

기사입력 2006.07.22 00:19 / 기사수정 2006.07.22 00:19

엑츠 기자

K-리그는 오는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6박 7일 동안 강원도 강릉시 ‘K-빌리지’에서 축구스타와 함께하는 ‘2006 K-리그 유소년 클럽 캠프’를 개최한다. K-리그 주역이 될 K-리그 유소년 클럽 10개팀과 중국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2002년도에 처음 시행된 후 5년째를 맞으며 매년 축구선수를 지망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동기 유발과 실력 향상에 일조해오고 있다.

K-리그 U-12 유소년 클럽 10개 팀(성남, 울산, 수원, 전남, 전북, 포항, 서울, 부산, 경남, 인천)과 중국 수퍼리그 산둥 루넝 U-12팀 등 총 11개팀, 2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캠프리그와 클리닉, 바다 레프팅, 실내 스케이트 등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7일간의 캠프를 채우게 된다.

특히 금번 캠프에는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경호 선수(광주)와 전남에서 작년 말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태영 코치(관동대)가 직접 캠프가 열리는 강릉 K-빌리지를 찾는다.

28, 29일 양일에 걸쳐 ‘스타와 함께’, ‘레크레이션’, ‘축구스타 특별 초청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꿈나무들이 스타선수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타와 함께’ 프로그램에서는 축구스타들과 축구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스타들의 어린시절 축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축구철학 등 축구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또 초청 선수와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 서로가 격의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진다. 무엇보다 ‘축구스타 특별 초청 클리닉’ 프로그램에 정경호 선수와 김태영 코치가 유소년 선수 지도에 직접 나서 그들만의 기술과 기본기를 전수한다.

한편 ‘2006 K-리그 유소년 클럽 캠프’는 단순히 성적만을 가리는 기존의 축구대회와 차별되도록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해외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K-리그 유소년 클럽 멤버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축구 자체를 즐기는 시간이 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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