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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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옥빈 의심 "날 갖고 놀려고"→이준기, 쌍둥이와 재회 (아라문의 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24 06:4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준기가 자신의 배냇벗 형제와 마주하게 되었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6화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태알하(김옥빈)를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태알하는 타곤이 예언을 알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보러 갔다.

태알하는 타곤과 마주하며 "아사사칸(손숙)이 죽을 때 당신한테 뭐라고 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타곤은 "당신이 진작에 들었고 내겐 감췄던 그 얘기를 하더라"라고 태알하에 대답했다.



태알하는 불안함을 느끼며 "타곤, 설마 내가 그걸 일부러 숨겼다고 생각하냐. 당연히 헛소리니까 얘기할 필요가 없었다. 그딴 걸 믿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했다는 거냐"라며 타곤에게 큰소리를 쳤다.

이에 타곤은 "넌 그래서 말을 안 한 게 아니다. 넌 그 예언을 네가 필요할 때 나에게 이용하려고 감춰둔 거다"라며 태알하를 의심하고 있음을 밝혔다.

타곤은 "내 뒤에서 날 가지고 놀려고. 넌 원래 그랬다. 평생을 온전히 내 편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태알하는 그의 말을 듣고 발끈했지만, 타곤은 "날 처음 만났을 때도 넌 미홀의 여마리였다. 네가 내 아버지와 첫날밤을 보내고 나에게 왔을 때도 날 속였다. 구해달라는 듯이"라며 태알하가 자신과 아버지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말했다.



이후 태알하는 "난 당하지 않는다. 너에게도, 예언에게도"라고 단호히 뜻을 밝혔고, 이에 태알하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날 사야(이준기)는 함정에 빠져 도망쳤다. 사람들로부터 도망을 치던 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고, 가면까지 벗겨지며 궁지에 몰렸다.

이에 사야는 죽을 위기까지 맞이했으나, 한 사람이 적들을 물리쳐주며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사야를 구해준 사람은 다름 아닌 배냇벗 은섬(이준기). 은섬과 사야는 재회하며 서로를 마주하게 됐고, 더욱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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