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싱어게인3'이 심사위원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힌 비운의 아티스트, 시대를 잘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올라 매 시즌 짜릿함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그런 '싱어게인3'가 오늘(22일) 심사위원 티저를 공개하며 새로운 심사위원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영상 속에는 새롭게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는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타 심사위원들이 각 심사위원들에게 느끼고 기대한 바가 인터뷰 형식으로 담겨있다.
먼저 새롭게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종신을 향해 "어떤 마음으로 노래하는지를 읽어내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전했으며, 코드 쿤스트를 향해서는 "디테일이 있는 심사위원", "폭넓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말들이 이어졌다.
백지영에게는 "노래를 부를 때 얼마나 몰입을 잘 하는지 깊게 보실 것 같다"는 인상을, 마지막으로 심사위원 막내로 참여한 임재범에게는 "감정을 발견해내고 끌어내는 데 탁월할 것" "직설적으로 얘기해주며 음악적인 자극을 받게 해줄 것 같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명의 신규 심사위원들이 '싱어게인3' 참가자들에게 보낼 심사평이 기대되는 가운데,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