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기자]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강민혁이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극본 이명숙 / 연출 표민수 /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정용화와 강민혁은 '넌내반'에서 예술대학을 대표하는 꽃미남밴드 '스투피드'의 고 보컬 '이신(정용화 분)'과 드러머 '여준희(강민혁 분)' 역을 맡았다.
극중 오로지 기타밖에 모르는 초절정 냉(冷)미남 '이신' 정용화는 '넌내반' OST 수록곡을 포함한 밴드음악부터 국악과 밴드의 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무대뽀 비주얼드러머 '여준희' 역에 강민혁은 순둥이 식신이라는 매력만점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넌내반'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정용화, 강민혁 두 사람 모두 음악적으로 훌륭한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속 공연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정용화의 일방적인 공연 불참으로 티격태격하는 관계를 유지하던 박신혜(이규원 역) 역시 우연한 기회에 '스투피드'의 공연을 관람하며 생각지 못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살짝 귀띔했다.
한편, 30일 방송되는 '넌내반' 2회에서는 기타신동 정용화와 가야금소녀 박신혜(이규원 역)의 '한 달 노예이용권'을 내건 연주 배틀을 하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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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용화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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