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휴양지에서 만난 이준혁의 사적인 모먼트가 설렘을 유발한다.
21일 영화로운 휴가를 만끽하는 이준혁의 홀리데이 화보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를 통해 공개됐다.
상반기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이준혁이 휴가를 떠났다. 베트남 호이안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된 화보 속 이준혁은 여유로운 분위기와 부드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조트를 거닐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무드로 완벽한 화보 컷을 완성하는가 하면 휴가를 만끽하는 장난스러운 미소로 200%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분위기를 전환해 실내에서 진행된 화보 컷에는 섹시하고 치명적인 눈빛으로 180도 다른 아우라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준혁의 독보적인 매력이 감탄을 자아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준혁은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 오프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의 부정이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깜깜한 청주지검 ‘서동재’ 검사가 재개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 여고생 살인 사건을 맡게 되면서 검사로서의 촉과 기회주의자의 본능 사이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2024년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극본은 김상원, 황하정 작가가 집필. ‘비밀의 숲 1, 2’를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시청자로 하여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로 큰 사랑을 받은 이준혁이 다시금 선보일 ‘우리 동재’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준혁은 오는 11월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비질란테’는 오는 10월 4일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준혁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연이은 작품 소식을 알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준혁의 사적 모먼트를 담은 화보는 ‘데이즈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