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홍현희가 출산 후 몸 상태를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달라 스튜디오'에는 '부모님 건강은 즙으로 내 건강은 프로틴으로'라는 제목의 '네고왕' 코너 영상이 게재됐다.
홍현희는 "아이템 보고 너무 놀랐다"고 말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출산한 산부인과에 갔다. 운동을 안 하고 단백질이 지금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노화가 급격히 진행됐다더라"고 토로했다.
홍현희는 "그 얘기를 듣고 막 우울하던 찰나에 오늘 아이템을 들었다"며 "딱 나한테 지금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제작진들에게 "내 건강이 심각해요 지금. 걱정해 주셔야 하는 상태다"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담당 PD는 "어제 비행기 타고 놀라 가셨던데…"라고 답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홍현희는 건강식품 기업을 찾아 상담 팀장을 만났다.
홍현희가 "지금 내 얼굴이 엉망인데 어떤 즙이 필요한 상황이냐"고 묻자 팀장은 "일단 에스트로겐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답해 홍현희를 소름 돋게 했다. 이어 홍현희에게 "관절은 괜찮으시냐"고 물으며 홍현희의 건강 문제를 정확히 짚어냈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