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주우재가 결혼식 아르바이트의 비화를 공유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사상 첫 해외 촬영인 홍콩에서 태풍 없이 행운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 '홍김동전' 멤버들은 홍콩에 상륙한 태풍으로 일정을 모두 중단시키며 숙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바 있다.
이날 주우재가 “중학교 때 DDR 선수였다”라며 DDR 선수 출신 과거를 깜짝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DDR(Dance Dance Revolution)은 흥겨운 댄스음악을 틀어 놓고 모니터의 표시대로 전후좌우 방향의 센서 판을 밟아 춤추는 게임. DDR은 챔피언을 가리는 경연 대회도 있을 만큼 남녀노소가 즐겼던 국민 게임이다.
이에 주우재는 “대회 출전 경력 있다”라면서 “뒤에 있던 안전바도 안 잡았다. 뒤돌아서 했다”라며 진정한 DDR 고수만이 할 수 있는 필살기를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더불어 주우재는 “조세호보다 결혼식을 많이 다녔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우재는 “결혼식 촬영 아르바이트를 300회까지 했다”라며 로비 전경 등 인서트 촬영을 시작으로 촬영 순서를 천자문 외듯 술술 읊으며 20대 청춘을 불사르던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고.
여기에 주우재는 “일요일에 하는 결혼식이야말로 꿀”이라는 팁까지 전수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이 비장한 표정으로 “저도 (비밀) 있어요”라며 그동안 멤버들에게 말한 적 없는 파격 비밀을 털어놔 주목받는다. 홍진경이 “나 때문에 남자들이 싸웠다”라며 폭탄 발언을 하자 조세호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반응한다.
이에 홍진경이 버럭 화를 내며 억울함을 토로한다고. 주우재와 홍진경의 깜짝 과거 고백은 ‘홍김동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