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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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박소영, 칵테일 한 잔…"취기 올라온 듯" 그윽 눈빛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3.09.20 13:55 / 기사수정 2023.09.20 13:5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신랑수업' 신성과 박소영이 비 오는 날, LP바 데이트를 하며 한층 깊어진 대화를 나눈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2회에서는 신성-박소영의 '낭만 저격'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신성은 박소영을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선유도 공원으로 초대한다. 공원에서 두 사람은 사진 촬영을 하며 간질간질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두 사람은 앞서 박태환이 절친 김현우의 웨딩촬영을 해줬던 스폿에서 커플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대리 설렘'을 안긴다.

이후,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본격적인 '낭만 피크닉'에 돌입하는데, 신성은 직접 만들어 온 토스트를 박소영에게 건네는 것은 물론, 와인잔에 음료수를 따라줘 '로맨틱 가이'의 정석을 보여준다.



하지만,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두 사람을 당황케 만든다. 박소영은 "번개도 치는데요?"라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이에 두 사람은 급히 짐을 싸서 비를 피한다. 그런데 배경음악으로 영화 '클래식' OST가 흘러나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격한 환호를 이끌어낸다. 급기야 신성은 큰 손으로 박소영의 작은 머리를 덮어주는 특급 매너까지 발휘한다.

'심쿵 지수'를 높인 신성은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로 빈티지한 LP바를 박소영과 함께 방문한다. 이어 "술은 잘 못 마시지만 분위기 한번 내볼까?"라며 도수가 낮은 칵테일을 권한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이어가고, 신성은 "살짝 취기가 올라온 것 같다"면서 박소영을 지그시 바라본다. 

이때, 박소영은 무언가 망설이는 듯 하더니, 급히 칵테일 한 모금을 마신다. 이후 신성의 마음을 떠보는 대시(?)성 질문을 던지는데, 이를 들은 '멘토' 문세윤-장영란은 "(소영이) 멋있는데?!"라며 과몰입한다.

'신랑수업'은 20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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