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23: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겨운이 성유리와 동거하겠다고 선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15회분에서는 건우(정겨운 분)가 아버지 태원(이재용 분)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태원에게 식모 순금(성유리 분)과 연인 사이임을 들켰던 건우는 이날 순금을 데리고 태원 앞에서 폭탄선언을 했다.
순금이 식모라서 한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원을 향해 순금과 동거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
건우는 "새 식모 구해달라. 이 집에서 순금과 살림차릴 거다"라며 "이보다 더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나본 적 없다. 다른 남자에게 뺏길까 봐 선전포고하는 거다. 내 여자니까 식모가 아닌 가족으로 대해달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태원은 눈 하나도 깜짝 안 하며 순금과 동거를 하겠다는 건우에게 절대 그럴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해 둘 사이의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주(박지영 분)가 1번가 식모들의 복권당첨금을 들고 해외로 나가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정겨운, 성유리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