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촬영을 위해 체지방 6%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프로 방문러 임시완 썰 추가요~! 상대역으로 만나 둘이서 연말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임시완에게 '프로집방문러'라며 "이성민, 이병헌이 '언제 집 한번 놀러와'라고 인사치레를 했는데 (집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은 "저는 어떤 게 인사치레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다. 저한테 '밥 먹자'는 그냥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하정우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며 "저희 집에는 오지 않았는데 영화 찍을 때 '밥 한번 먹자'고 했다. 지나가는 말로 할 수 있는 건데 연말에 남자 둘이서 먹었다"고 말했다.
송은이와 하정우는 "사실 임시완 씨가 맞는 거다"라고 했고 송은이는 "보통 '밥 한번 먹어요'가 인사치레가 되다 보니 임시한 씨 같은 성격이 귀한 캐릭터가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임시완은 영화 '1947 보스톤' 서윤복 역을 위해 체지방 6%의 몸을 만들었다고.
임시완은 "마라토너의 몸을 만들기 위해 몸 관리를 계속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은이가 "체지방 6%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임시완은 "인간이길 포기해야 하는 것 같다. 운동은 기본이고 닭가슴살을 질리도록 먹어야 한다. 확실히 먹는 게 삶의 즐거움이지 않냐. 그게 많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