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영화를 관람한 감독, 작가, 교수, 로봇공학자 등 대한민국 각계각층 셀럽의 만창일치 호평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AI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를 감상한 이후 "되짚어 바라보고 뒤집어 구현하는 SF의 서정과 숨결"이라는 평을 남기며 오는 23일 CGV 이동진의 언택트톡 상영을 확정했다.
또 '범죄도시',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은 "'아바타'를 처음 봤을 때와 같은 충격을 주는 영화"라고 말했고, '마담 뺑덕'과 '페르소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은 "긴장감 넘치는 플롯, 도발적인 주제의식이 돋보인다. '아바타'를 봤을 때만큼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전했다.
'하모니', '담보'의 강대규 감독은 "방대한 볼거리가 있는 흥미로운 AI 영화"라고 말했으며 '한산: 용의 출현'의 조화성 미술감독은 "당황스러울 정도의 현실감. 보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다. 어떤 측면에서든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는 평을 남기며 '크리에이터'가 선보일 거대한 스케일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사진작가 조선희는 "가까운 미래를 상상해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영화"라고 덧붙였으며 SF 소설가 천선란의 "영화관에서 박진감 넘치는 SF 영화를 보고 싶다면 '크리에이터'다"라는 호평이 더해져 곧 다가올 인간과 고도화된 AI가 함께하는 세상을 맞이할 우리 모두에게 전할 깊은 메시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의 "'터미네이터', '에이 아이'를 생각나게 하는 굉장히 감동적인 내러티브의 영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기술을 개발하는 공학자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호평 리뷰까지 이어지며 '크리에이터'의 개봉을 기다리게 만든다.
'크리에이터'는 오는 10월 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