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스팀(Steam) 플랫폼 동시 접속자 12위에 오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19일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플랫폼에서 오후 4시 오픈 베타를 실시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동시 접속자 4만 5000여 명 넘기면서 12위에 등극했다. 이는 '러스트' '워프레임' '콜 오브 듀티' 등 다수의 인기 게임들을 넘어선 수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의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19일 오후 4시부터 크로스플레이(PC, 엑스박스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4-5) 오픈 베타를 개시했다. 넥슨은 오픈 베타를 맞아 신규 캐릭터 추가, 강력한 보스 8종, 코스메틱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또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테스트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그래플링 훅’, 파쿠르 등 모션과 총기 사운드, 타격감을 개선해 조작의 재미를 향상시켰다. 게임 배경과 세계관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롤로그를 전면 개편했다. 아울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도록 가장 최신의 언리얼엔진 5.2를 적용하고 HDR10+ GAMING과 NVIDIA DLSS3의 화질 신기술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오픈 베타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어떤 플랫폼에서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넥슨은 레벨 20달성 이용자들 대상 부착 치장 아이템 지급(정식 출시 시점), '트위치 드롭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