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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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하준, 故 노영국 추모 "큰아버지, 하늘에서는 아프시지 않길"

기사입력 2023.09.19 11:59 / 기사수정 2023.09.19 11: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하준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하준은 지난 18일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 노영국은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졌다. 

하준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남자주인공 강태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1948년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정식 데뷔했다.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1988년 13살 연하의 배우 서갑숙과 결혼했으나 9년 만인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슬하에는 전 부인과 사이에 두 딸이 있다. 

사진 = 노영국,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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