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어마어마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채널A '4인용식탁'에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의 집이 공개됐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이대호의 집은 한 눈에 담기도 어려운 거실과 그 옆에 이어진 심플한 다이닝 룸,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톤의 오픈 주방까지 눈길을 모았다.
이대호는 자신의 절친으로 트로트 가수 박구윤과 야구선수 정근우와 이우민을 초대했다. 이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박구윤은 "이게 집이야? 왜 이렇게 커"라며 놀라워했다. 절친들은 "같은 해운대인데 앞마당이 다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벽처럼 보이는 공간에서 손잡이를 찾아 열자 거실 한쪽을 채운 삼색 메달들부터 이대호의 야구 역사를 볼 수 있는 상패와 팬들의 선물이 가득한 트로피 방까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공간이 등장했다.
네 사람은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자이언트는 몰라도 이대호 선수는 알았어요" 등 이대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읽으며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