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 활동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2위에 올랐다.
지난 8일 발매된 '레이오버'의 판매량은 10만장으로 집계돼 '빌보드 200'에 2위로 데뷔하게 됐다. 이는 앞서 솔로 활동을 펼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앨범 '페이스(FACE)', 슈가의 앨범 '디데이(D-DAY)'가 2위를 거뒀던 성적과 타이 기록이다.
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같은날 오후 디아이콘 측에서 공개한 뷔의 화보 표지도 이목을 모았다.
총 4가지 버전의 표지는 솔로 뷔의 온전한 색깔을 느낄 수 있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뷔는 빈티지한 블루 수트를 개성 있게 소화했다.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로맨틱한 무드로 뷔의 취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화이트 착장에선 몽환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셔링으로 만들어진 옆트임은 섹시함을 더했다. 소장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을 완성했다.
촬영 당시 뷔는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는 전언. 인터뷰를 통해 그는 "뮤비 촬영 차 스페인에 다녀왔다. 정말 행복하게 촬영하고 왔다"며 "앨범도 이번 화보집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디아이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