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이재민 및 취약계층 위해 성금 1,860만 원+백미 2,540kg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는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가 수해지역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860만 원과 백미 2,540kg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백미는 영탁의 콘서트 기념 쌀 화환을 모은 것이다.

'탁스튜디오' 회원들은 이재민들의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 활동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기부된 성금과 쌀은 수해지역 복구 활동과 결식 위기의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탁스튜디오'의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과 소외계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탁스튜디오 회원님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영탁과 '탁스튜디오'의 선한 영향력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어우러져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이 지난 7월 고향 경북의 수해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부한 바 있다.

사진 = 대한적십자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