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뮤지를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기억의 노래' 특집으로 김조한&뮤지&한해, 테이, 이보람&백예빈, 소란,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찬원은 "고영배 씨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라고 최근 첫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출간한 고영배에 말을 꺼냈다.
뮤지가 "제가 SNS에 댓글 단 거 보셨냐"라고 묻자, 고영배는 "출간 기념으로 SNS에 글을 올렸는데 가족들, 팬분들 다 축하한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뮤지 형만 '돈독이 올랐다'고 하더라. 순간 삭제할까 생각했다. 형이고 뭐고 지워버릴 뻔했다"고 폭로했다.
뮤지는 "소란 자체가 (스케줄이) 너무 바쁘니까 건강상 우려였다"고 해명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