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한 밤 중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최근 이찬원은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6회 창녕양파가요제'에 초대가수로 출격해 엔딩 무대를 마치고 귀성하던 이찬원.
그는 창녕 출신이자 '전국노래자랑'의 심사위원이었던 박성훈 작곡가의 곡을 무반주 메들리로 불러 관객을 매료시켰다. 또한 창녕 양파의 효능을 설파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이찬원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그의 팬들이 판매하던 양파를 매진시키며 창녕군수와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이찬원은 이날 행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먼 곳까지 자신을 응원하러 와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서 등지고 홀로 식사하던 팬을 떠올리며 "사진이라도 같이 찍어드릴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도 연일 방송과 행사를 겸하면서도 친구 누나의 결혼식까지 참석해 축가를 부른 그에게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찬원은 '편스토랑'에 복귀할 것과, 향후 예정된 각 지역 행사들을 통해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것도 함께 약속했다. "(게스트로) '슈돌'에 나와주세요"라는 댓글에는 "애가 없어서 '슈돌'에는 나올 수 없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지칠 줄 모르는 흥과 에너지로 전국의 행사장을 찾고 있는 이찬원은 KBS '불후의 명곡',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원 25시'를 통해 MC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찬원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