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6:47 / 기사수정 2011.06.29 16:47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영화 7광구'에서 '단벌 숙녀'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영화 '7광구'의 하지원이 '시추 대원'이라는 영화 속 역할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단벌 숙녀'가 돼, 영화 대부분의 장면에서 동일한 작업복을 등장한다.
영화 속 하지원이 입은 의상은 시추 작업 시 오염과 마찰을 막기 위해 옷 위에 덧입는 작업복으로, 작업복만 무려 10벌로 촬영을 위해 동일한 디자인의 용도별 작업복을 제작한 것이다.
멋진 몸매를 잘 살려줄 수 있게 몸에 피트되는 멋내기용 작업복, 그리고 액션 장면이 많은 ‘해준’을 위해 품이 넉넉하게 디자인된 액션용 작업복과 유독 와이어 촬영이 많은 하지원이 촬영 시 더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와이어용 작업복도 있었다.
한편,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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