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SPOTV와 지난 5월 선보인 스포츠 빅매치를 즐길 수 있는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를 2024년 8월까지 연장해 선보이게 됐다.
먼저 롯데시네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킥오프 되는 역사 깊은 라이벌 전 북런던 더비 아스날 vs 토트넘 경기를 상영한다.
올시즌 5경기에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출격 대기를 알리는 쟁쟁한 빅 매치를 큰 화면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아스날 vs 토트넘 단체 관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스날 vs 토트넘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스위트갈릭칩 팝콘과 콜라를 제공하며 승리팀을 맞히는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1개월 이용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를 각 10명에게 증정한다.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의 관람 요금은 1인당 2만 원이며 경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영화관 컨디션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직관하는 듯한 느낌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 경기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경기 또한 내가 응원하는 팀의 팬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직관할 수 있는 몰입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지난 5월 이후 스포티비와 협업해 챔피언스리그 결승, 프리미어리그 빅 매치, FA컵 결승, NBA 플레이오프, 윔블던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상영했다.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경기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각 팀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응원하는 재미로 경기의 열기를 배가시키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