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해진이 개탈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주현(임지연)이 폭탄을 설치한 택배 기사와 몸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권석주(박성웅)가 주현을 구했다.
사형 투표 대상자인 오종호가 김지훈(서영주)을 인질로 삼은 상황에서 개탈 용의자가 그들이 숨어 있는 진료실 안에 가스를 살포했다.
오종호가 김지훈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협박하는 와중, 김지훈은 가까스로 오종호에게서 탈출했다. 이를 틈타 개탈 용의자가 오종호를 사로잡았고, 그때 김무찬(박해진)이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와 대치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주현과 권석주도 현장에 도착했다. 사방에 퍼진 가스 때문에 총격이 힘든 상황에서 권석주는 소화기를 던져 천장에 있는 비상 소화장치를 터뜨렸다.
이에 김무찬은 총을 발사하고, 용의자는 오종호를 살해하고 쓰러졌다. 이에 김지훈은 피를 뒤집어쓰고 충격에 빠졌다.
개탈 용의자는 오종호 대위 사건의 피해자인 죽은 임 소위의 약혼자 정진욱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