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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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부친상…"마지막일 줄 몰라" 전미라, 절절한 그리움 [전문]

기사입력 2023.09.14 08:01 / 기사수정 2023.09.14 08:0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시부상 속 그리움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전미라는 지난 13일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그는 "건강하셨어서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 거예요.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도 애도의 뜻이 담긴 댓글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윤종신의 부친은 지난 12일,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한 명의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전미라 글 전문.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건강하셨어서 이번여름이 마지막일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꺼에요.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 
마지막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던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미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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