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11년에 업다운제 실시"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우리도 유럽처럼 업다운제 실시한다'

한국축구의 사령부 대한축구협회가 드디어 K리그 업다운제에 관한 청사진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3,K4리그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1년부터 K리그 부터 K3(3부 리그)리그까지 업다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이렇다. 2011년에 K리그 18개팀, N리그(2부리그) 16개팀, K3리그(3부리그) 20개팀 이상을 꾸려서 각 리그마다 2개팀씩 업다운을 실시하는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축구협회는 7월초 제2차 세미나를 가지고서 그 내용들을 보완해 7월말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