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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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내년에는 결혼하고 싶다"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3.09.13 16: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과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가 결혼을 바랐다.

김준호는 12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함께 트롯 가수 송가인, 홍지윤을 만나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형님들과 환장의 티키타카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임원희가 “강동원, 송강호와 어깨 나란히 한다”고 탁재훈의 영화 개봉을 축하하자 “하정우까지 4대 천왕”이라며 놀리기 바빠했다. 

이 와중에 김준호는 토크 도중 이상민이 “결혼하는 데 17년 걸릴 것 같아”라고 막말(?)을 내뱉었음에도 김지민과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게스트인 송가인과 홍지윤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송가인을 향한 팬심을 깜짝 고백, 사전에 종이를 준비해오는 등 사인을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게스트에게 사인받는 것은 처음이라 밝힌 그는 “사인 주면 제주도에서 한라봉 준다고”라는 한마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낙이라도 있어야지!”라는 말로 또 폭소탄을 날렸다.



평소 노래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개가수 김준호는 “(제가) 베이스가 좋거든요”라며 트롯 가수 송가인, 홍지윤에게 인정받고 싶은 야망을 방출했다. 트로트 한 곡씩 불러달라는 송가인의 말에 그는 자신 있게 노래를 불렀다. 낮게 까는 신개념 트름 창법으로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1등이 되고 싶은, 각자의 바람을 이야기하는 시간에서 김준호는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결혼한다”를 크게 세 번 외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김준호는 가사에 맞게 사투리 추임새를 넣는 송가인을 향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며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송가인에게 단호히 거절당했고 이에 김준호는 “난 임자가 있응께”라고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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