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07 12:40 / 기사수정 2006.06.07 12:40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K-리그 통산 8,500골 기록'
프로축구 통산 8,500골이 6일 전북과 대전의 삼성 하우젠컵 2006 경기에서 나왔다. 지난해 7월 10일에 제주의 김기형에 의해 8,000골이 달성 된 이후에 11개월만에 8,500골이 달성되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대전 시티즌의 미드필더 '테리우스' 이관우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이관우는 후반24분 데닐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내에서 땅볼 패스한 것을 골지역 왼쪽 내에서 슛으로 연결해 대망의 K-리그 통산 8,500호골을 쏘아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25분에 터진 정성훈의 골(이관우 도움)과 후반 24분에 터진 이관우의 골로 대전이 전북에 2-0 완승을 거두었다. 전북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이관우는 1골 1도움과 함께 K-리그 통산 8,500호 골까지 기록해 아직까지 건재함을 과시했다.
■ 2005 ~ 2006 통산 100단위골 현황
골수 선수명 소 속 일시 상대팀 장 소
7,700 김대의 수원 05.03 23 부산 부산월드컵
7,800 제칼로 울산 05.05.08 대전 대전월드컵
7,900 마니치 인천 05.06.18 대구 인천월드컵
8,000 김기형 부천 05.07.10 울산 부천종합
8,100 이천수 울산 05.10.05 대전 문수월드컵
8,200 산드로 전남 06.03.12 대구 대구월드컵
8,300 뽀 뽀 부산 06.04.08 포항 부산월드컵
8,400 이정호 포항 06.05.14 수원 수원월드컵
8,500 이관우 대전 06.06.06 전북 전주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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