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6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35위, 142위에 랭크됐다.
특히,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발매 이래 19주 연속 차트인하며 꾸준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정규 1집 ‘UNFORGIVEN’은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9위, ‘톱 앨범 세일즈’ 95위에 자리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UNFORGIVEN’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8주 연속 머물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르세라핌은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으로 8월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는데, 일본에서 발매한 두 작품으로 연이어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4세대 K-팝 걸그룹 가운데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이처럼 세계 주요 음악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르세라핌은 홍콩(9월 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에서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를 이어간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일본 3개 도시(나고야, 도쿄, 오사카) 공연은 총 6만 관객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쏘스뮤직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