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예능 우량주로 우뚝…틀면 나오는 남자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우재가 '예능 우량주'로 우뚝 섰다.

주우재는 KBS 2TV '홍김동전',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TVING '만찢남' '마녀사냥 202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고정 출연에 이어,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라디오스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게스트로 활약하며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쏟아지는 러브콜에 '틀면 주우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채널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통해 특유의 '힙'하고 '킹'받는 콘텐츠로 97만 명을 훌쩍 넘는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웹 예능 강자로도 자리매김했다.

예능계를 휩쓴 주우재만의 매력은 훈남 비주얼에 뛰어난 패션 감각, 솔직한 입담과 허당기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기존에 없던 신개념 '예능 캐릭터'를 구축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영리함까지 더해져 MZ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로 든든한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5년 넘게 '연애의 참견' 원년 멤버로 자신만의 캐릭터에 본격 시동을 건 주우재는 '라디오스타' '러브 캐처 인 발리' '지구마불 세계여행' '마녀사냥 2023' 등에서 센스 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풍 공감과 재미를 전하며 토크 예능 강자다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홍김동전'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등 버라이어티 예능에서는 멤버들과 완벽한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하는 한편, 멀쩡한 허우대와 달리 병약하고 시크해 보이면서도 허당미 가득한 모습으로 '킹 받게 만드는' 독보적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예측 불가 웃음을 안긴다.

또한 주우재는 지난달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는 말끔한 수트핏에 진지하고 훈훈한 비주얼에 감미로운 가창력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주우재는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잇달아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주우재는 남다른 패션 센스와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이 소비자들에게 통하고 브랜드와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