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드라마넷이 드라마 ‘며느라기’ 시즌 1-2를 특별 편성한다.
MBC드라마넷은 올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굳세어라 K-며느리’ 특집 기획으로 드라마 ‘며느라기’ 시즌 1~2의 편성을 확정했다. 9월 8일 금요일부터 3주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20분에 4편씩 연속 방송한다.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의 평범한 며느리가 K-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시월드 격공일기’ 드라마다. 수신지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어머니, 며느리, 배우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시즌1은 웹툰 속 민사린(박하선 분)의 시월드 입성기를 다뤘다. 시즌2는 기존 캐릭터를 토대로 원작에 없던 임신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확장, K-임산부가 된 민사린의 성장일기를 새로이 그렸다.
이번 특별 편성된 ‘며느라기’를 통해 주연배우 박하선, 권율의 색다른 면모를 다시금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영화, 드라마, 예능, 라디오 DJ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박하선은 ‘며느라기’에서 웹툰 원작 캐릭터의 디테일을 담아낸 연기를 선보인다.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를 통해 T형 MC로 활약하고 있는 권율은 예능 속 프로팩폭러 모습과는 다른, 가정을 이루며 아내를 이해해가는 사랑꾼 남편의 변화를 보여준다.
‘며느라기’ 시즌 1-2는 8일부터 3주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20분에 MBC드라마넷을 통해 4편씩 연속 방송한다.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