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9.08 10:15 / 기사수정 2023.09.08 11:17
한편, 안내자의 말을 따라 목숨을 구하게 된 기적적인 스토리도 함께 소개됐다. 지난 2020년 9월, 한 의인이 태풍 마이삭으로 붕괴 직전에 놓인 다리를 건너려던 차를 필사의 손짓으로 막아낸 것.
제작진은 생명을 구한 의인과 구사일생 차주를 만나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더해 차주는 의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도로 위에서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린 고장 난 차량 사고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1시간 가량 고립된 차량의 경우 3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를 진단받은 남동생이 함께 타있어서 차량을 빠져나올 수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박미선은 "너무 공포스러웠겠다"라며 운전자의 마음에 공감하기도 했다.
운전자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도로 위 여러 장애물도 함께 조명했다. 갑자기 차 유리로 날아온 비닐부터 고속도로 위를 점령한 수백개의 수박, 야간 주행 중 차를 덮친 공사 자재까지 운전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고를 소개하며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도로 위 흉기' 불법 과적 차량의 실태를 고발하며 불법 과적 차량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고,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했다.
이날 '한블리'는 전국 기준 2049남녀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한블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JT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