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으로 선주문량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7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내달 13일 발매하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시작 8일 만에 235만 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최종 선주문량 234만 장을 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신기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로써 컴백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낼 때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8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59만 장, 작년 5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147만 장, 지난 1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선주문량 234만 장을 찍었다. 이번에는 단 8일 만에 앞선 기록을 깨면서 신보로 거둘 성적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선공개 트랙 'Back for More (with Anitta)'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 올라 아니타와 함께 'Back for More (with Anitta)’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Best K-Pop)' 등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