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예매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돌입한다.
지난 5일 개최 기자회견을 통해 개·폐막작을 비롯한 주요 선정작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또 기존 아시아에서 범주를 넓혀 전 세계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확대되어 기대감을 높이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 예매 역시 동시 오픈된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작품이나 취소표가 발생한 작품은 현장에서도 예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폐막작 '영화의 황제'를 비롯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3편, 온 스크린 6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은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돼 포문을 열 예정이다.
또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홍콩영화의 큰 형님 배우 주윤발을 필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및 아시아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전 세계 거장들의 신작부터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매력적인 신인 감독들의 작품까지 다채로운 선정작들을 선보인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