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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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에도 응원"…윤혜진,♥엄태웅 앞 '발레리노 전남친' 언급 (왓씨티비)

기사입력 2023.09.07 14: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앞에서 전남친을 응원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오랜만에 급 유네지니 토크쇼! 질문들 고약하다 고약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찾았다. 관람을 끝마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평상에 앉아 토크쇼를 펼쳤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서로의 연애사를 다 아냐"라는 질문에 "안다"고 입을 모았다. 윤혜진은 "나는 발레단에서 생활했는데 남자를 만나면 어디서 만나냐. 발레단에서 만나지. 물론 안 만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만나는 편이다"라고 솔직함을 보였다. 

이어 '윤혜진 구남친의 친구와 엄태웅이 친함'이라는 자막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걔네가 날 되게 좋아한다. 진짜 날 좋아하는 건가"라고 했고, 윤혜진은 "(전남친과) 안 좋게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서로 응원한다. 마음속 깊이 응원하고 있을 거다"라고 했다.

이에 엄태웅은 "여기서 한번 응원해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혜진은 "아직 춤을 버리지 않고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한 번 오빠(엄태웅)랑 같이 공연 보러 가고 싶다. 파이팅"이라며 순순히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금 2023년이다. 이 정도는 뭐"라고 쿨하게 말했다. 반면 엄태웅은 "굳이 난 같이 보고 싶지 않다. 혼자 봐라"라고 했다. 



또한 윤혜진은 "근데 지금 우리가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건 나이가 50이고, 내가 이제 40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데 (전 애인이) 없는 것도, 숨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라면서 엄태웅에게 자신의 전남친 이야기가 신경 쓰이는지 물었다. 

이를 듣던 엄태웅은 "나는 요새 신경 쓸 게 너무 많다"고 전남친 이야기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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