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애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데 헤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며 몸값은 1700만 파운드(약 293억 원)으로 합의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데 헤아 영입을 추진해왔다. 데 헤아는 192cm의 큰 키에 민첩성과 반사 신경을 겸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시즌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데 헤아는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U-21 선수권대회서 스페인 우승을 견인했다.
[사진 = 데 헤아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