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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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안태준, 연극 '메이드인 제인' 출연…10월 관객과 만난다

기사입력 2023.09.07 07:41 / 기사수정 2023.09.07 15:1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메이드인 제인'이 10월 관객과 만난다.

창작집단 농담은 지난해 10월에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창작단체에 선정된 연극 '메이드인 제인'이 올 10월 8일부터 다시 관객 앞에 선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올해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창작단체에 재선정됐다.

'메이드인 제인'은 미래 세계에서 인공지능 머신이 인간을 살해한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극으로, 프로파일러 이삭과 AI 머신 요한의 대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파일러 이삭 역에는 지니TV 오리지널 '신병', 넷플릭스 오리지널 '택배기사'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상진, 뮤지컬 및 영화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안태준. 이승우가 참여한다.

그리고 인간을 살해한 AI머신 요한 역은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웹드라마 ‘무장해제 로맨스’ 등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수현과 김태성이 맡는다.

B.O.S소속 연구원 제인 역으로는 이채원·김정훈이 출연하며, 사건, 담당 형사 최철 역은 손민준·하대용이 맡는다. 또한 B.O.S에서 제작한 AI 머신 테오 역은 안진효·조태영가 연기한다.

연출 신지인은 인공지능을 통해 "과연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는 "'작품 속 ‘인공지능'의 캐릭터들을 '어디에나 있었고, 여전히 있는 사회적 소수자'에 대입해 연출했다"고 전했다.

농담 소속의 신지인 연출과 11명의 배우들이 합류한 '메이드인 제인'은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9월 1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사진 = 창작집단 농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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