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8 09:25 / 기사수정 2011.07.01 13:08
그는 연기학원 SG연기아카데미 이순재 원장으로서의 모습에서도 학생들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는 "연기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 외모만을 가지고 연기하는 스타와 외모가 아니라 실력을 가지고 연기하는 배우가 그것이다. 나는 SG연기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외모보다는 진정한 실력을 갖추어 달라고 주문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국 사람이지만 한글을 똑바로 읽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한다면 연기자의 자격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바로 연기학원 SG아카데미의 이순재 원장이다.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야기도 서슴지 않고 발언한다.
새로운 엔터테이너의 발굴 및 교육은 이순재 원장뿐만 아니라 Project A필름 이인섭 대표, 오세영감독, 유원선 감독 등의 훌륭한 강사진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CF, 연극 등 다양하게 교육하고 있어 앞으로 배출되는 연기자가 누구일지 기대해도 좋을듯하며 배우 이순재에서 후배양성에 힘을 쏟는 교육자 이순재로 거듭나려는 모습에 앞으로 대한민국 연기 지망생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 SG연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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