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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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딸 바보' 인증…"아침에 민서 학교 데려다준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9.05 14:41 / 기사수정 2023.09.05 14:41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아침에 등굣길을 같이 나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체력 관리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31년 전에는 PT 같은 게 없었다. 어느 순간부터 보니까 헬스클럽이 생기고 그러더라"라며 운동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예전에는 PT나 헬스클럽이 아닌 약수터에서 역기 드는 게 있었다며, "옛날에 요가가 어디 있냐, 욕이나 먹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은 자기관리가 중요하고, 그렇게 관리를 잘하니까 100세까지 사는 게 아닌지"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자기관리가 중요하고, 그렇게 관리를 잘하니까 100세까지 사는 게 아닌가 싶다. 왜 31년 전에는 그런 운동이 없었고, 아무도 안 했는지"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예전에는 매일 술이나 먹고 누워있었다며 씁쓸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후 김태진이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일주일에 2~3번은 PT를 가서 유산소와 운동을 한다"라는 의외의 대답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진이 "그런데도 왜 그렇게 체력이 피곤해하시냐"라고 웃으며 묻자, 박명수는 "아침에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니까. 새벽에 잠을 자는데 아이를 아침에 데려다주니 피곤하다"라고 딸 박민서 양을 떠올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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