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김다현이 고향사랑 알리미로 나섰다.
4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한 김다현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는 여행으로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충북 단양군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현은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단양의 매력을 전하며 모노레일 롤러코스터와 짚와이어를 타고 엔돌핀이 폭발한 부녀는 즐길거리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고수동굴을 찾아 5억년의 시간이 걸려 만들어진 위대한 자연의 신비를 몸소 체험했다.
전통시장에서 마늘빵과 마늘순대를 맛보고, 떡갈비와 더덕구이로 허기를 달랜 부녀는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알려진 도담삼봉을 찾아 유람선에 올랐다.
김다현은 경기민요 ‘뱃놀이’를 깜짝 선보였고,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호가 ‘어린 사람을 가르쳐 기른다’는 의미로 ‘몽양’이라고 하자 자신의 호는 ‘야놀자’라고 미소를 지으며 신곡 ‘야! 놀자’의 깨알 홍보를 잊지 않았다.
김다현의 남다른 고향 사랑은 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1 ‘가요무대’로 이어졌다. ‘고향사랑의 날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김다현은 백설희 원곡 ‘물새 우는 강 언덕’을 부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한편, 8월 발표한 EDM 댄스 트로트곡 ‘야! 놀자’를 발표한 김다현은 9월 전국 지역 축제 무대와 방송 출연을 통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BS1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