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백진희와 결별한 윤현민이 오늘(5일) 열리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윤현민은 5일 오전 열리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용기)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유라, 추성훈 등과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앞서 4일 윤현민은 오랜 연인 백진희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4일 윤현민의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윤현민과 백진희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이 맞물리며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하게 됐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백진희의 소속사 앤드마크도 "윤현민과 백진희가 최근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 속 소홀해지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하며 이들의 결별 사실이 공식적으로 전해졌다.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던 이들은 7년 여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결별 소식이 전해졌지만,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대중을 마주한다.
윤현민은 5일 오전 열리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오는 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 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로, 윤현민은 대한민국 상위 1%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 역을 맡았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윤현민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기도 하다.
올해 드라마 '보라! 데보라'와 예능 '웃는 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던 윤현민은 진경 역의 유라와 함께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 장씨 가문의 강제 예비 사위가 되는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백진희 역시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로 시청자를 만나는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