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집에서 란제리만…언제 남자 올지 몰라" 솔직 (대세갑이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댄서 가비와 개그우먼 박세미(서준맘)가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에는 '헌팅포차 일탈 현장. 서준아 눈 감아 | 대세갑이주 | EP07 | 박세미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비는 박세미에 "나는 언니를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 서준맘 할 때 그 캐릭터에 홀딱 반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박세미는 "찐이다. 나한테 진짜 연락이 왔었다"고 말했다.

가비는 "내가 (이)은지 언니네 집에 놀러 갔었을 때 '언니, 나 서준맘을 너무 좋아한다'고 했더니 언니가 영상통화를 시켜줬다"며 "(박)세미 언니랑 영상통화를 하는데 언니가 란제리를 입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세미는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란제리를 입는다. 색깔별로 사놨다. 언제 우리 집에 남자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라며 "근데 그 란제리를 본 남자가 한 명도 없다. 본 사람이 너다"라고 씁쓸한 듯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때가 서준맘 잘 되고 3~4개월밖에 안 됐을 때여서 (날 좋아한다고 했을 때 놀랐다)"라고 감회를 밝혔고, 가비는 "난 언니를 좀 빨리 사랑하게 됐다"고 애정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