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일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에서 널리 사랑받는 아티스트 이승기를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의 깊은 인연을 맺었다.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 차량, 헌혈 버스 제작을 위해 총 7억 6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그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가며 기후환경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원력 강화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홍보대사는“청소년적십자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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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