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이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박은 2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윤박 또한 자필 편지를 통해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7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윤박은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후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수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