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기억을 걷는 시간'이 시온과 십센치의 리메이크로 새롭게 탄생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일 명곡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 기억'을 기획, 첫번째 리메이크 주자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시온과 십센치가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시온이 가창을, 십센치가 피처링을 맡아, 밴드 넬(NELL)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으로, 음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프로젝트 기억'은, '기억'을 테마로 하는 명곡들을 엄선해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하는 이색 프로젝트다. 다양한 장르와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리스너들이 혼자 간직하기 아쉬운 기억 속 멜로디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1년 인기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한 '고백' 타이틀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했던 '고백' 프로젝트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또 하나의 명곡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앞선 '고백' 프로젝트 음원 모두 각종 음악플랫폼의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사랑을 받은만큼, 이번 '프로젝트 기억'을 통해 다시 한번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과 아티스트들이 만나 새롭게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음악 팬들에 한층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프로젝트 기억'을 통해 음악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명곡 멜로디를 이 시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선보여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원곡을 감상했던 세대에는 추억 소환을, 곡을 처음 접하는 세대에는 명곡을 재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해 세대 불문 공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폭 넓은 음악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뷰티플노이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