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옥탑방 문제아들' MC들이 이찬원의 쾌유를 기원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이찬원이 녹화에 불참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김숙에게 "찬원아 왜이렇게 몸이 좋아졌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오프닝을 열었다.
김숙은 "찬원이 아니고 김숙입니다"라며 "찬원이가 몸이 좀 아프다고 해서"라며 이찬원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자막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이라고 적혀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지난 8일 사고로 인해 경미한 부상이 생겨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17일 소속사 측은 이찬원이 활동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날 진행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 녹화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정 출연 프로그램과 후속 활동 등 스케줄 또한 현재 조율 중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