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PC 온라인 액션 RPG '블루프로토콜'의 한국 현지화 테스트 참여 유저를 모집한다.
30일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게임사 반다이 남코가 신규 IP(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개발한 게임 '블루프로토콜'의 한국 현지화 테스트 참여 유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카툰랜더링 그래픽을 기반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세계관의 컷신 스토리가 게임에 몰입감을 더 한다.
다섯 종류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처음 선택한 클래스에 귀속되지 않고 육성 도중 무기 장비 변경만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자연스럽게 번역된 스토리와 우리말 더빙으로 고품질 PC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유저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블루프로토콜’ 한국 현지화 테스트는 국내 서비스 계획 발표 후 진행되는 첫 공개 테스트다. 스마일게이트는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 현지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공개 테스트 진행을 결정했다. 테스트는 9월 15일 금요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6시간씩 진행한다. 텍스트 번역, 음성 녹음 등 현지화 작업 결과물에 강도 높은 검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국 현지화 테스트는 30일부터 ‘블루프로토콜’ 공식 브랜드사이트에서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테스트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현물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소울워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 한국 현지화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현지화 전반에 대한 품질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라며 “유저 분들의 객관적인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게임 현지화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