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혼탕 경험을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10년 만에 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민경은 "제 생일 겸 해리 언니네 결혼기념일 겸 프랑스에 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해리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다고 예고했다.
파리에서의 이틀을 보낸 강민경은 다음날 이해리 부부와 만났다. 이해리를 만난 강민경은 "영어나 불어가 안나오면 나도 모르게 일본어가 튀어나왔다. 주변에 한국 사람이 있을까봐 너무 창피했다"며 여행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이해리 역시 스위스 여행 에피소드를 말했다. 그는 "공용 욕탕에 갔는데 출입구에 비키니와 삼각팬티 모두 X 표시가 있었다"고 했다.
이해리는 "원피스 수영복만 입으라는 건가 비키니는 안 된다는 건가 싶어서 갔는데 욕탕 칸이 나뉘어져 있었다. 뒤돌아보니 털보 아저씨가 싹 다 벗고 내 뒤에 있었다"며 혼탕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