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팬미팅을 진행했다.
최준희는 지난 26일 "처음으로 팬 분들과 만남을 가져 보았어요"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전국에서 아침 6시부터 출발 해주신 나의 사랑들.. 첫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먼걸음 해주셨어요! 어색하고 서먹할수도 있었는데 제 팬분들이라 그런지 실제로 만나니 성격 다들 똥꼬발랄 그자체♥"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 감사해서 사비 몽땅 털어서 준비한 제품들 다 쏴버렸지 뭐에요?"라며 "최대한 열심히 준비했던 우리의 첫 만남이 오래 소중히 간직 되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 과 있기를 바라며 늘 제 곁에서 사랑해주시는 웅니들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한 없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팬들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한편, 2003년생으로 만 20세인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이자 지플랫(최환희)의 여동생으로,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앞서 최준희는 최환희의 집에 머물던 외조모 정 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바 있다.
당시 정 씨는 최환희의 부탁을 받고 아파트에 방문, 집안 정리를 했는데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최환희의 집을 찾았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
논란이 확산되자 최준희는 사과의 뜻을 밝혔고, 3주 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뒤 SNS 활동 등을 재개했다.
사진= 최준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